Tuesday, December 31, 2024

행잉 플랜트 완벽 가이드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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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잉 플랜트에 적합한 식물은

현재 행잉 플랜트 시장이 정점을 이룬 상태에서는, 바쁘거나 관리하기 어려운 환경에도 견딜 수 있는 식물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물과 햇빛이 약간만 있어도 잘 자라는 착색선인장이나 다육식물입니다. 국산 행잉 플랜트 중 최초로 알려진 아이비가 이제 그 독주를 멈춘 것은 실내에서 재배하기 좋은 조건 때문에 많은 양의 물을 요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덩굴성 식물이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 나라의 일반적인 거처들은 상 subtropical 과 건조한 날씨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조건에는 큰 잎으로 보호받으며 물 소모량이 작은 다육식물 또는 선인장 같은 식물들이 더욱 적합합니다. 이런 식물들 역시 행잉 플랜트로서 각광 받고 있습니다.

립살리스


원산지는 건조한 기후 지역인 리톱실레스(Lithops)는 열대우림과 같이 덜 건조하고 온화한 아열대 지역에서도 잘 정착하며 다양한 형태를 보여줍니다. 이plants는 최근에 많이 인기가 있는 hanging plants(행잉 플랜트) 중 하나입니다. 그들은 고유의 특성 때문에 '갈대 선인장'이라는 별명까지 얻었습니다.
립살리스에는 여러 가지 변종들이 있는데, 예를 들어 Schizocephala Punctata, Floccosa Tricolor, Triangulare, Pink 및 White 등의 유형이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된 모습은 동일한 Lithops species라도 서로 다른 컬러 패턴이나 모양을 가짐으로써 plant space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어줍니다.
Lippsalis의 주요 장점을 들자면, 유지보수하기 쉽습니다. 물 공급량을 너무 신경 쓰거나 성장을 위해 일정 시간동안 광합성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식물을 원하면 대개 매우 건조하거나 특정 조건을 요구하지만, Lippslis는 삶의 방식 자체를 바꾸었으며, 그것은 일부 칼라포타 부류와 비슷합니다: Hatiora, Rhipsalidopsis, Epiphyllum 그리고 Dischidia 등등도 이런 category 안에 포함됩니다.

호야

다육질 식물인 립살리스처럼 종류마다 처진 잎모양이 달라 행잉 플랜트로서 사랑받습니다. 이들 식물은 아름다운 잎뿐만 아니라 적절한 환경에서 작고 별같은 꽃을 피우므로 30대 후반이나 40~50대 여성이 특히 선호합니다. 호야 로시타와 룩타오라는 타원형 잎에 밝게 대비되는 경계선으로 알려져 있으며, 리본 호야는 줄기의 모습이 여러 리본을 묶었듯이 무늬롭게 늘어서 있어서 주목됩니다. 얇고 긴 잎들이 서로 감겨 있는 것으로 '호야 스파이더'라고 부르기도 하는 호야 레투사는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제공합니다. 호야는 잘 자랄 수 있도록 충분히 햇빛을 받지만 건조에도 강하므로 표토층이 완전히 마를 때까지 물주기를 합니다. 다양한 모양과 색상 때문에 어둡거나 음울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립살리스와 같이 배치하면 더욱 독특하고 조화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틸란드시아

아이비 이후로 식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주렁주렁 걸린 형태의 핸딩 플랜트 종류에 큰 관심을 보였다. 그 중에서도 낱낱이 퍼져 나오는 것 같지만 안개처럼 부드럽게 생긴 에피포팀 Tillandsia(티ланд시아)는 사람들에게 강력하게 어필하였다. 하지만 이 식물은 다루기에 어렵고, 섬세하고 은색 줄기 같은 잎맥에 혹해 쉽게 실패하게 되기도 하는데, 이것은 많이 발생하는 일입니다. 계절마다 빛과 습도 그리고 온도를 조율하며, 겨울에는 더욱 신경써야 합니다. 또한 꽃이 필 때 모체가 죽으므로 증식 과정에서 문제가 자주 나타납니다. 이러한 업무상 복잡함에도 불구하고 외모만 보면 충분히 가치 있는 것으로 여겨질 수 있으니 각각의 종류별로 다른 유지 방법을 알고 들어와야 합니다. 동시에 잘 알려졌듯이 공기 정화 능력은 사실 매우 제한적이라는 것을 명심하세요.

박쥐란


박쥐란이라는 이름부터 독특하고 인상적인 이 식물은 따로 화분에 의존하지 않고서도 단독으로 멋진 디스플레이 역할을 한다. 눈길을 끄는 모습과 함께 어느 다른 식물보다 트렌디함에 예민하면서도, 동시에 일부 재배 경험이 있는 사람조차 생소하게 느껴져 종종 잘못된 방법으로 돌봐 결국 아쉬운 결과를 초래한다. 만약 당신이 우리의 거실에 매달리는 형태의 식물을 선택했다면, 박쥐란의 상당히 빠른 성장을 고려해볼 것을 권장한다. 또한 일반 실내 식물들보다 크기가 더 큰 점 역시 기억해야 할 부분이다.
동남아시아에서는 특히 이러한 식물을 쉽게 발견할 수 있으며, 대부분 대형 나무나 바위 위에 부착되어 살아가는 체류성 식물입니다. 이런 식물들은 자연 상태에서 공기 중의 습기를 이용하여 번창하는데, 그러한 환경을 모방해서 키우기는 어렵습니다. 더욱이 이를 적절하게 갱신하거나 새롭게 만들 때에도 문제가 발생하곤 합니다. 그래서 정교하게 관찰하며 잘 다루어야 하는데, 바로 이것이 박쥐란이 전문적으로 관리되는 경우 귀여움을 받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숭이꼬리 선인장

털이 부숭부숭한 긴 잎이 원숭이 꼬리와 똑 닮아 원숭이꼬리 선인장이라고 불린다. 박쥐란만큼 개성 있는 생김새로 실내에 독특한 분위기를 더한다. 많은 햇빛이 필요하므로 계속해서 해가 들어오는 자리에 걸어둔다. 충분한 빛을 제공하지 못하면 쥐꼬리처럼 가늘어지니 유의해야 한다.

아이비 & 스킨랩서스 & 에피페네럼

열대관엽식물 중 과거에는 주로 행잉 플랜트로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처음엔 바닥에 두었던 화분으로부터 시작해 줄기가 계속 늘어나며 천정 쪽으로 이동하였다. 이러한 방식으로 설치할 경우, 비단 같이 드리워진 가지들은 마치 자연의 신선함을 느끼게 하는 모습을 연출한다. 그러나 이런 종류의 식물을 직접적으로 보자면 그것들이 쉽게 자라는 것은 사실이나, 특히 국내와 같은 실내 중심의 가든 환경에서는 다소 어려운 면이 있다. 또한, 줄기는 최대 3-4미터까지 성장하며 특정 품종은 선명한 무늬를 가지고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충분한 양의 빛이 필요하다. 따라서 꾸준히 조절과 재배가 요구된다. 만약 열대관엽식물로부터 진짜 인테리어 가치를 원한다면 적합하게 분갈이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줄기를 단순화시키거나 정돈해주어야 할 것이다.

플라워 가디닝 숍 '가든 파트너'에서 활약 중인 강세종 가드너가 소개합니다

hang 없는 '행잉 플랜트 관리 비법 3가지'

1 어디에 위치시킬까요? — 가능하면 최소한 반양지를 넘어서 곳을 찾아주세요.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 동남아 같은 아열대식물의 행잉 연출은 어려우나 그래도 차선책으로 찾자면 창가나 베란다가 최적의 장소다. 빛이 강한 곳에는 건조에 강한 선인장을 둔다. 그보다 조금 더 먼 곳에는 빛이 부족해도 잘 버티는 립살리스, 호야 등의 식물을 둔다. 그러나 립살리스 류는 밝을수록 건강하게 잘 자라므로 가능하면 반양지 이상의 장소에 둬야 한다. 간접광이 미치는 거실 안쪽에는 스킨답서스와 에피프레넘을 놓는다. 단, 창문에서 2m 이상 멀어지지 않도록 한다. 너무 어두운 곳에서 키우면 식물이 웃자란다. 자연 채광으로 충분하지 않은 집이라면 생장등은 훌륭한 해결책이다. 천장에 레일을 달아 LED 전구를 달아놓거나 스탠드형 생장등을 활용하면 인테리어 효과도 누릴 수 있다.

2 언제 물을 줘야 할까요? — 규칙적으로 주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국내 행잉 플랜트 종으로 자리 잡은 립살리스, 호야 등은 착생식물 류의 선인장, 다육식물이다. 키가 큰 나무나 암석에 붙어 비정기적으로 내리는 빗물을 흡수하며 살아가도록 저장조직이 발달했기에 필요할 때만 물을 줘야 한다. 일반 식물들처럼 정기적인 물 주기는 금지다. 대부분의 착생식물이 건조에 강하기 때문에 바싹 말라 보이는 경우에도 몇 시간 물에 푹 담그면 언제 그랬냐는 듯 통통한 모습으로 돌아오는 걸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착생선인장은 워낙 건조에 강해 2~3개월에 한 번만 물을 줘도 충분히 버틸 수 있다. 즉 식물이 물 부족 신호를 보낼 때 물을 준다. 잎이 쪼글쪼글하고 얇아지면 물을 채울 타이밍이라는 신호다. 립살리스는 1~2개월 물을 주지 않아도 잘 버틴다. 한 번 줄 때 싱크대나 화장실에서 물을 준 후 약 30분 후 남은 물을 따라낸다. 스킨답서스와 에피프레넘은 흙이 마른 것을 확인한 뒤에 물을 준다. 겨울철에는 난방으로 잎이 말라버릴 수 있으므로 습도가 40% 이하로 떨어지면 수시로 분무한다. 다육선인장의 일부 품종 중에는 무더운 여름이나 겨울에 휴면하는 종이 있다. 휴면기에는 물이 필요하지 않은 식물인지 구매할 때 확인한다.

3 성공적인 정원 가꾸는 방법은 무엇일까? — 식물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행잉 플랜트는 주로 식물 자체에 초점을 맞추므로, 더 많은 지식을 필요로 합니다. 이전에는 이러한 식물들에 대해 충분히 탐구하고 분석해야 하죠. 더욱 아름답거나 독특한 행잉 플랜트일수록 재배하기 어렵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그들의 성장속도, 요구되는 일량 및 물의 양 그리고 증식 방법 등에 대해서 철저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슷한 종이라 해도 다양한 품종들이 있으며 각각 다른 보살핌 방식을 필요로 할 수도 있습니다. 결국 식물은 살아있는 존재이며, 마치 애완 동물을 기르듯 신중하게 고민하여 결정해야 함을 기억하세요. 맨 처음부터 외형이나 디자인만으로 쉽게 판단하지 않고요.

도움말 강세종 가드너 참고도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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